미션 임파서블 Series 2/3 Mission: impossible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1 ~ #6, 줄거리 없음. 결말 없음
두번째 포스팅


미션 임파서블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각 편 별로 간략한 요약, 주요 포인트 등을 짚었구요,

이번 포스팅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나 좀 더 흥미 있는 편별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세번째 포스팅은 조연/단역 배우 소개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_ BEHIND STORY


사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톰 크루즈가 뼈가 부러졌네, 무슨 액션을 직접 했네.. 뭐 그런 이슈들은 많이 알려져 있고, 다들 아시는 부분입니다.

저라고 해서 일반인보다 훨씬 더 뭘 아는 건 아니지만…^^;;

그저 좀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써 좀 더 찾아봤다랄까…

암튼 미션 임파서블 영화의 팬이라면 관심을 가질 것 같은 몇 가지 비하인드 이슈들을 좀 모아 봤습니다.

마스크 변장 씬에서는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카메라 기법을 사용합니다.

요즘 영화들은 컴퓨터 그래픽을 쓰지 않고서는 거의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굳이 그래픽이 필요 없을 것 같은 영화에서도 그래픽 작업을 엄청 한 경우도 많고, 와이어 액션이나 기타 거의 모든 액션에서 그래픽 작업이 수반됩니다.

기술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마블 시리즈 영화 같은 경우에는 아예 거의 모든 촬영을 그스크린에서 모션 캡쳐 센서를 달고 촬영을 하죠.

로그네이션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수중 씬의 배경 거의 대부분이 그래픽 작업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픽 기술이 뛰어나지 않았던 옛날에도 분명 특수효과는 존재했습니다.

위와 같은 장면은 실제로 배우가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실제로 저렇게 촬영한 것은 아닐텐데.. 어떻게 촬영했을까요?

그래픽은 아닐텐데 말이죠.

해답은 카메라 기법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은 실제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카메라의 각도와 원근감 등을 이용해 관람객은 마치 진짜처럼 느끼게 착각을 주는 것이죠.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는 그래픽 작업으로 호빗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원근법으로 화면에서 프로도가 더 작게 보이게 만들고, 배우들의 시선처리 등을 통해 호빗 처럼 보이는 것이죠.

사설이 길었군요… 흠

암튼, 미션 임파서블 에서도 수없이 많은 그래픽 작업을 하지만, 마스크 변장 장면 만큼은 전통적인 카메라 기법으로 촬영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3

위 장면은 바티칸 잠입 작전 시 이단 헌트가 오웬 데비언으로 변장하는 장면인데요.

짐작하시다시피 그래픽이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실은 1 take 로 보이는 위 장면은 2 take 입니다.

탐 크루즈가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처럼 생긴 마스크를 들고 얼굴에 뒤집어 쓰면서 루터의 등 뒤로 카메라가 돌아가는 것 까지가 1 take.

그리고 카메라가 루터의 등 뒤에서 돌아나와 진짜 호프먼이 대강 얇은 마스크 같은 걸 쓰고 있는 상태에서 루터가 손으로 얼굴에 붙이는 동작을 취하는 것이 또 다른 1 take 입니다.

루터의 등 뒤에서 화면이 완전히 암전 되는 것을 이용해 2개의 take 를 1개 처럼 보이게 한 것이죠.

이런 기법은 1 take 영화라고 소개하는 몇몇 영화에서 실제로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위 장면 또한 카메라 기법으로 촬영된 것입니다.

이 씬에는 총 6명의 배우가 필요합니다.

탐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그리고 변장의 대상이 되는 남자 배우 한 명, 등만 출연하는 또 다른 남자 배우 한 명, 왼쪽 팔과 머리만 등장하는 여자 배우 한 명

이렇게 6명 이죠.


거울 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 거울이 아니라 뻥 뚫린 다른 방, 왼쪽 방과 똑같이 좌우 대칭으로 만든 방이고,

그 너머에서 탐 크루즈와 남자배우 C와 여자 배우 B 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자세히 보시면 거울로 반사되어 동일한 인물이라고 봐야 하는, 사이먼 페그와 남자배우 C의 동작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이먼 페그는 고개를 45도 정도 숙이고 있는데, 남자 배우 C는 꼿꼿이 들고 있고,

또 사이먼 페그의 오른손은 귀 뒤로 완전히 넘어가 있는데, 남자배우 C의 손은 귀 밑에 있죠.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이제 뭐 이 장면은 따로 설명을 안해도….ㅋㅋ

사이먼 페그 뒤에 앉아 있는 솔로몬 레인은 더미입니다. 사람 같은 인형이죠.

카메라가 더미를 훑을 때, 사이먼 페그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솔로몬 레인이 자리를 바꿔 앉았다가 바로 일어나는 겁니다.

ABOUT MAIN THEME MUSIC

영화 음악이 영화 자체보다 더 유명한 경우는 사실 많습니다.

미션 임파서블도 마찬가지죠.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비트는 뭔가 혈관을 들끓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 테마곡에는 전편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이스터 에그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일단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테마곡은 4분의 5박자 곡입니다.

5/4 박자 곡은 일반 대중 음악에선 거의 쓰이지 않고, 재즈나 클래식 혹은 전위 예술을 위한 음악 등 극히 일부에서만 사용되는 박자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빰빰빠밤~ 빰빰빠밤~’ 하는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테마곡에서,

이 ‘빰빰빠밤’ 이 한 마디이고, 이게 5박으로 이루어집니다.

‘빰빰빠밤’ 준 ‘빰’ 이 한박반, 또 ‘빰’ 이 한박반, ‘빠’ 가 한박, ‘밤’ 이 한박. 이렇게 5박이죠.

굳이 따지자면, 음의 순서가 긴음-긴음-짧은음-짧은음. 즉, 장-장-단-단 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인데,

이걸 모스부호로 바꾸면 MI 가 됩니다.

근데 이게 의도한 이스터에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구요,,,

그냥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재미로 넘기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테마 음악은 어쩌면 영화보다 더 유명합니다.

그리고 시리즈가 더할수록 약간씩 변형되며 발전합니다.

전체 시리즈의 메인테마곡을 감상해보시죠.

MISSION IMPOSSIBLE I


MISSION IMPOSSIBLE II


MISSION IMPOSSIBLE III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MISSION IMPOSSIBLE: ROGUE NATION


MISSION IMPOSSIBLE: FALLOUT




탐 크루즈가 달릴 수록 영화가 잘 된다?

탐 크루즈는 영화에서 참 많이 달립니다.

아마 출연한 영화 대부분에서 거의 달릴겁니다.

어색하게 질주하는 연기를 하듯 달리는 것이 아니라, 마치 중장거리 육상 선수처럼,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FM 자세를 유지하며 달립니다.

하도 달리는 장면이 유명한 나머지 탐 크루즈가 영화에서 달리는 장면만 모아 놓은 유튜브도 있더군요.


하다 못해 심지어는 톰 크루즈가 많이 달릴 수록 영화가 흥행한다는 사설까지 나왔더군요.

영화에서 탐 크루즈가 달리지 않은 거의 유일한 영화인 [작전명 발키리] 가 폭삭 망한게 이 법칙 때문이라면서….

그리고 탐 크루즈가 초당 14.6 피트 (약 4.5 미터) 를 뛴다고 가정하고, 영화마다 달린 거리를 계산해 내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계산한 영화 중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만 미터로 환산해 보았습니다.

다른 시리즈는 측정을 안해 놔서 모르겠지만,,

3편이 고스트 프로토콜이나 로그네이션 보다 더 많이 달렸는데, 흥행 석적은 더 낮은 것으로 봤을 때, 그다지 신빙성 있는 분석은 아닌 듯 합니다. ㅎ

톰 크루즈 팬들의 소원은 톰 크루즈가 자연사 하는 것

대부분 아시다시피 톰 크루즈는 액션을 거의 100% 직접 소화합니다.

하도 고난도 액션을 직접 하고, 이제는 이런 것이 이슈가 되다보니 본인도 즐기는 듯….

포털 사이트에 “톰 크루즈 자연사” 라고 검색 해 보면 관련된 포스팅이나 카페 같은 것들이 줄줄 뜹니다.

벌써 환갑이 넘은 톰 크루즈가 제발 영화를 찍다가 불의의 사고로 다치지 말고, 오래도록 재밌는 영화 만들어 주길 바라는 마음인 거겠죠?

매 편별 기상천외한 액션씬 몇 가지를 모아봤습니다.

MISSION IMPOSSIBLE II – 맨손 암벽등반


물론 위 장면 또한 탐 크루즈가 직접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 나오는 장면 그대로의 장소는 당연히 아니구요,,, 뒷 배경은 어느정도 크로마키입니다.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 부르즈 할리파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브루즈 할리파의 외벽을 타고 노는 비하인드 영상입니다.

왠지 신나보이는….

MISSION IMPOSSIBLE: ROGUE NATION – 날으는 비행기에 매달리기


MISSION IMPOSSIBLE: FALLOUT


지금까지의 다른 액션들은 좀 미쳤다 싶었어도 그냥 하면 되는 거였죠.

눈 딱감고 비행기에 매달려 있으면 되고, 한번 죽는 셈치고 물속에서 숨 참아주면 되고… (뭐 말하자면 그렇다는)

근데, 헬기 조종 액션은 정말 탐 크루즈가 아니면 못해낼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헬기 조종에, 연기에,,,, 지원 스템이 아무도 없는 혼자 만의 공간에서 말 그대로 원맨쇼를 펼친겁니다.

참 대단하단 말 밖에는 안나옵니다.



마지막 세번째 포스팅에서는 조연 단역 배우들 중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배우들 몇 명을 소개를 하겠습니다.

(영화 자체와는 별 상관 없는….)


61 thoughts on “미션 임파서블 Series 2/3 Mission: im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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